2017년 6월 19일 월요일

양원경 박현정 이혼이유 부인 근황


개그맨 양원경이 탤런트 박현정과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던 적이 있죠! 예전에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중년 남성의 대표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통풍, 남성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양원경은 "사실 이혼 후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일상적인 것들을 나 혼자 할 수 있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없다는 외로움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어 양원경은 "파도가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인생을 살았으면 모르겠지만,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힘들었다. 혼자 지내다보니 건강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원경은 탤런트 박현정과 13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지난 2011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모두 아내 박현정이 갖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지난 2009년 SBS '자기야'에 출연 당시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성경차이 및 부부갈등을 스스럼없이 보여줘 화제가 됐다. 특히 양원경은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태도와 자유로운 영혼임을 강조해 당시'문제아 남편'으로 낙인찍혔습니다.

당시 박현정은 "남편이 이벤트를 해준 적이 없다. 그래도 결혼 10주년 때는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집에조차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원경은 "돈이 주머니에 60만 원 정도밖에 없었다. 사주고 싶은 반지가 80만 원이었는데 돈이 모자랐다. 선물을 마련하려고 후배들과 내기 당구를 새벽 4시까지 쳤지만 돈을 다 잃었다"고 답변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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