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능력자 호랑이’ 김종국 위로 <미우새> 母벤저스가 훨훨 날았네용!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본업인 가수로서는 물론, SBS <런닝맨>에서 ‘호랑이 능력자’로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왔던 김종국이지만, 연예계의 소문난 효자답게 다소곳한 모습으로 <미우새>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신동엽이 “어머님들 근육 한 번 만져보세요”라고 하자 김종국은 기꺼이 어머님들께 다가가 팔뚝을 내밀었다. 어머니들은 돌처럼 단단한 김종국의 근육에 “어머머 이상하다”라고 화들짝 놀라더니 “아이고 무서워”, “쇳덩어리야”라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김종국의 강렬한 첫인상과 달리 곧이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어머님들에게 꽃을 선물한 것. 심지어 어머님들이 평소 즐겨 입는 의상 색상에 맞춰 네 가지 컬러의 꽃을 준비해 어머님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들의 입담은 여전했다. 꽃을 선물 받은 건모 어머니는 “얼굴답지 않게 요렇게 세심한 데가 있다.”라며 묘한 칭찬을 남겼다. 김종국의 형이 성형외과 의사라는 말에 수홍 어머니는 “코도 (성형)한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지더니 “눈이 매력 있어요. 저렇게 작은 사람이 아주 무서워.”라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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