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7일 화요일

조덕제 메이킹영상 사건 디스패치 상대배우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한 심정을 밝힌 가운데, 이번 사건의 중요한 증거인 메이킹영상 촬영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디스패치 메이킹영상

2017년 11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모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논란이 된 영화 ‘사랑은 없다’의 메이킹영상 촬영을 담당했던 이지락 촬영감독이 조덕제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촬영장 메이킹영상을 두고 악마의 편집이라고 한 장훈 감독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메이킹영상에는 장 감독이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 미친놈처럼”이라는 등 구체적인 디렉팅 상황이 담겨 있다. 영상 공개 이후 조덕제가 장훈 감독의 지시대로 연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장훈 감독은 “공개된 메이킹영상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장 감독은 해당 영상의 원본은 20분에 달하는 분량으로, 검찰에 제출한 영상은 8분에 불과하며 언론에 공개된 영상 역시 2분짜리 영상으로 악의적으로 조작된 영상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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