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눈물 흘렸습니다! 2017년 6월 6일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이 호주 여행 중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호주 패키지여행을 이어가던 김용만은 아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을 확인하고는 얼굴을 두 손에 파묻은 채 눈물 흘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김용만의 눈물에 주위에 있던 멤버들은 깜짝 놀라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김용만은 "괜찮다. 좋은 일이다"라며 멤버들에게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용만은 눈물을 멈추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용만은 아내에게 "도현이(아들) 합격한 거야?"라고 재차 확인한 후, 그렇다는 아내의 대답에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김용만은 아들과 통화하며 "아빠 너 때문에 울음 터졌어"라고 기쁜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그동안 진짜 수고했고, 아들이 노력 많이 했던 거 다 안다"라면서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일정을 마치고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운 김용만은 이경규에게 "3월 말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이미 시기가 지나)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내년 재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울 줄 몰랐는데 빵 터졌다"라고 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용만은 지난 3월에도 같은 방송에서 아들과 통화하며 "힘들어도 기운 내. 사랑한다. 아들아"라며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애정 가득한 인사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김용만 아들 학교 대학 어디 이름 등은 미공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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