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 나이 신동엽 빚 고백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료로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현재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출연료를 어디에 쓰냐"는 패널의 질문에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빚 갚고 있다. 예전에 보증을 잘못 서기도 했고 투자를 좀 무리하게 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연료에 대해 고백한 뒤 신동엽은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잠깐 (녹화) 끊고 가겠다"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이날 신동엽은 '제2의 전성기'에 대한 질문에 "생각보다 오래갔으면 좋겠다. 작년에 10년 만에 연예대상을 받아보니 느낌이 독특했다. 이번에는 연속해서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동엽은 "방송 외적으로도 관심이 많아서 7~8년 힘들게 보냈는데 이제 정신 차리고 요즘 데뷔 이래 가장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방송이 제일 재미있고 제일 잘하는 걸 깨달았다"고 진지한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