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복귀 이만기 당적 국회의원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이만기가 잔꾀를 부렸습니다. 지난 2017년 9월 28일 오후 방송된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장모의 명령에 부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헌혈에 나선 이만기는 “헌혈을 하면 무거운 걸 드시면 안됩니다”라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기뻐했다. 일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모는 할 일이 있다며 이만기를 불렀다. 이만기는 “대체 이게 뭐냐. 이걸 내가 왜 해야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모는 “이거 다 돈이다”라며 ‘리본 묶기’를 시켰습니다.

이어 장모가 가져온 것은 빨간 여성 속옷. 알고보니 그 리본은 여성 속옷에 붙여지는 리본이었다. 이만기는 충격에 빠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던 출연진들 역시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만기는 당황해 “이게 여기다 붙이는 거였냐”며 말까지 더듬었다. 이를 들은 장모는 “이걸 하면 다 돈인데 지금 이게 여자 속옷인지 남자 속옷인지가 중요하냐”라고 맞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