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시형씨(39)가 자신의 마약 의혹을 보도한 KBS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명박 눈찢어진 아이 조성민???
서울동부지검은 이씨가 추적60분 제작진을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이달 13일부터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추적 60분 제작진과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41),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39)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도 동부지검에서 함께 수사 중이다. 앞서 추적 60분 측은 올해 7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위와 관련한 마약 사건에 시형씨가 연루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이씨 측은 이 같은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며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했다"며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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