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30일 토요일

김연자 남편 김호식 나이 결혼 소속사


김연자 김호식 부부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연자는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 제작진을 자신의 일본 집에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모습은 12월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 남편 김호식 씨는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를 묻자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김연자는 1982년 18세 연상이자 재일교포인 김호식 씨와 결혼했습니다.

김호식 씨는 "아내는 가수이니까 가수가 자신의 길을 똑바로 간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거다"며 "그것만 생각하는 편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가엽기도 하지만 이미 가수의 길을 택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자 또한 "남편이 나를 잘 봤다. 왜냐하면 아기가 있으면 아기에 집중하지 노래를 못 할 것 같다"며 "나는 두가지 일을 못한다. 끝까지 그 길을 가는 스타일이다. 여자로서는 불쌍하지만 가수니까 그게 좋지 않을까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연자는 아쉬운 부분이 없냐고 묻자 "물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자식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덕분에 그런 여유가 없었다"며 "갖고 싶을때마다 큰 일이 방빵 터졌다. 그때마다 일을 택하겠냐. 아이를 택하겠냐 할때 일을 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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