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결혼 피고인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주 3화부터 서부교도소로 가게 된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험난한 교도소 생활이 시작되었다. 김제혁은 거친 외모의 소유자이자 방장인 ‘장기수’(최무성 분), 상습 절도범 ‘장발장’(강승윤 분), 타고난 손재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는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학구파 ‘고박사’(정민성 분), 상습마약사범 ‘유한양’(이규형 분)과 함께 한 방을 쓰게 되었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은 그들만의 뚜렷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그 중에서 입을 떼는 순간 혀 짧은 소리와 어딘가 허술한 ‘문래동 카이스트’ 박호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호산은 3화에서 형광팬을 개조한 칼을 들고 섬뜩한 눈빛으로 첫 등장했다. 하지만 곧 혀 짧은 소리로 안테나를 만들어 TV채널을 바꾸는 방법을 브리핑하는 장면으로 시청들을 폭소케 하였습니다.

문래동 카이스트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같은 방을 쓰는 유한양과의 앙숙케미도 인기에 한 몫을 한다. 이번 주에 방송된 5화에서는 문래동이 감기약을 모아서 한꺼번에 먹으려던 유한양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자 유한양은 문래동을 잔뜩 약을 올리고 그런 한양에게 문래동은 늘 그렇듯 니킥을 날린다. 이런 둘의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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