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개그맨 심현섭이 새 친구로 합류했네요!! 이날 심현섭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맞선만 100번 이상 봤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남자 1등급은 명문대 출신에 연봉 1억 이상이고, 강남 출신은 가산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저 같은 경우는 최하위 등급이었다. H등급까지 있는데 전 G등급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이 모두 하위 등급은 아니다. 저 같은 경우 방송 활동 안해서 불안감을 조성, 전문대 출신, 부모님 문제 때문에 최하위 등급이었다"며 "거기에 오히려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는 남자가 저처럼 완전 싱글보다 더 높은 등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결혼이다. 왜냐면 두 사람이 만나는 거니까"라며 정리했습니다.
'개그콘서트'로 큰 인기를 얻었던 심현섭은 지난 2001년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했다. 파혼 발표 당시 그는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일반인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어 쉽게 여유를 찾지 못했다"며 "지난 두 달 동안 누적돼 온 갈등으로 인해 급기야 파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