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전여옥 아들 자사고 자퇴 이혼 루머

지난 2013년 경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 2012년 서울의 자율형사립고에 사회적 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했던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죠!


영등포구 신길동의 자율형사립고인 장훈고의 윤종훈 교감은 당시 언론과의의 통화에서 "전여옥 전 의원의 아들(17)이 지난해 사배자 전형 중 다자녀가구 자격으로 입학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윤 교감은 "3자녀 이상 가정 자녀에 해당했기 때문에 지원자격이나 전형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전 의원 아들이 입학한 2012학년도에 장훈고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정원에 미달했다. 전 전 의원의 아들은 지난해 2학기 개인적인 사유로 자퇴해 현재 장훈고에 다니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당시 현역의원이던 전 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영등포 갑)에 있는 자율고에 아들을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시킨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사배자 전형은 경제적 약자나 사회적 소수자에게 교육기회를 넓히고자 도입된 제도입니다.

특목고, 자율고, 국제중학교 등은 입학정원의 20%를 사배자로 선발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지원자격이 중학교 석차가 상위 50% 이내로 제한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선발하지만 사배자 전형은 성적 제한요건이 없고 추첨없이 성적순으로 뽑는다. 이 때문에 사배자 전형 중 특히 다자녀 가정 전형은 부유층의 입학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전부터 제기돼왔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