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4일 목요일

계훈제 이희호 전남편 여사 고향 젊은시절

지난 1922년 9월 21일에 서울에서 태어난 이희호 여사는 일제 치하에서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46년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하여 1950년에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에 가서 스카릿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여성문제연구원 간사, 이화여자대학교 강사와 YWCA 총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직을 역임하였습니다.


1962년 계훈제와 이혼 후 그해 김대중과 재혼했다. 김대중에게는 사별한 부인 차용애 사이에서 낳은 홍일과 홍업 2남이 있었다. 1963년에 김대중과의 사이에서 홍걸을 낳았다.   남편의 정치 활동을 돕는 한편 공덕귀, 이우정 등과 함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다. 1980년 남편 김대중이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자 그의 옥바라지를 하며 주고받은 편지가 후에 출판되었습니다.

지난 1997년 12월에 김대중이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1998년 2월 25일부터 2003년 2월 24일까지 청와대에서 생활하였다. 김대중은 천주교인이었고 이희호는 감리교인이었지만 서로의 신앙을 존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11월에는 자서전《동행》을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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